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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자연이야기

자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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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동안 피는 꽃! - 배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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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3 09:23 조회4,6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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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있어요.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 넘게 피어있지 못한다는 말로, 영원한 것이란 없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십일도 아니고 무려 백일동안 붉은 꽃을 피우는 나무가 있어요. 바로 배롱나무랍니다. 이름도 100일 동안 꽃이 피었다고 해서 백일홍나무였다가 부르기 좋게 배롱나무로 바뀌었어요. 한해살이 풀 중에 백일홍이라는 식물이 있어, 이 꽃과 구분하기 위해서 ‘목백일홍’, ‘나무 백일홍’이라고도 부르지요.

한번 피면 석달동안 피어있는 백일홍 꽃과는 달리 배롱나무는 꽃 하나하나가 100일간 피는 게 아니에요. 가지 끝 꽃 뭉치 속의 꽃들이 일시에 꽃망울을 터트리지 않고 차례로 피고 지기를 반복하여 마치 계속 피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요.

배롱나무는 꽃만 독특한 것이 아니라 줄기도 남달라요. 다른 나무에 비해 줄기의 색이 밝고 결이 매끄러워요. 얇은 나무껍질은 조각조각 떨어져나가 군데군데 흰 얼룩무늬가 있지요. 오래 묵은 나무일수록 특유의 부드러운 곡선과 미끈한 맵시를 드러내요. 그래서 배롱나무에서는 원숭이도 미끄러져 떨어진다고 해서 일본에서는 ‘원숭이가 미끄러지는 나무’라고 부르고, 줄기의 흰부분을 긁으면 나무가 간지럼을 타듯 흔들린다고 해서 ‘간지럼나무’라고도 불러요.

배롱나무의 줄기와 꽃, 잎, 뿌리는 모두 약재로 쓰여요. 특히 줄기는 오줌소태에 효과가 있고, 꽃은 지혈제, 뿌리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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